향수를 조금이나마 수집하는 사람입니다

향수의 브랜드들은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명품브랜드가 주를 이루죠

왜 중저가 브랜드들은 없는지... 가격때문에....제가 모르는 걸까요?

사이트를 한바퀴 돌아보고 있는 도중 끌로에 라는 브랜드의 향수를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브랜드도 네이버에 검색해서 알게되었지요 ^^;;;

브랜드도 처음 접해본것이고 일단은 병 디자인이 너무나 이뻤어요

왠지 지금 제 나이에 잘 어울리는듯한 단정하고 절제되어 있는 모습

불가리나 구찌의 병 디자인을 보노라면 이쁘긴 하지만 향에 중점을 둔것보다

외관에 너무 치우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향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일단 작은걸로 주문 해보았습니다

시향해보라고 따로 포장도 되어 왔네요

향을 맡아보는 순간.... 혹시 그 향 아세요?

저희집 마당에 장미를 조금 심어 놨는데요.. 한 여름밤에 창가에서부터 느껴지는 장미향...

조용한 밤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장미향.... 그 향이에요

처음 접해본 브랜드에 병만 맘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예상외의 수확이네요

향이 너무 좋아요 20대 중반인 저에게도 너무 잘 어울리고요

내일 저녁 친구들 모임에 향기 좀 풍겨줘야 겠어요

친구들 반응이 기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