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3/ 몸무게 67kg 사이즈 32/ 베이지

9부팬츠는 짧은 다리를 더 짧게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정말 소화하기 힘들고, 하체가 뚱뚱한 사람들은 사실 살을 빼고 입기를 권하고 싶다.

나도 하체 비만이라 매일 운동으로 빼고 있긴 하지만, 이 바지역시 스판재질이라 활동성이 굉장히 좋다.

스타일옴므의 팬츠의 경우에는 국내 100% 코튼의 트윌조직 원단으로 착용감과 활동감이 좋은 원단이고, 벨트라인이 얇아서 다리가 더 길게 보이게 할 것 같다. 또 후크와 버튼 2중으로 잠글 수 있다.

양쪽 포켓의 디테일도 꽤 센스있는 부분같다.

뒷부분의 단추에는 한쪽만 되어 비대칭 느낌이 있고, 돌출되어 있지 않아서, 엉덩이가 커보이지도 않는다.

나는 절대로 뒷주머니가 아래에 달려 있거나 아웃포켓이면 절대로 절대로 구입하지 않는다.

스타일옴므는 확실히 센스있게 옷을 입게끔 옷이 제작되어 지는 느낌이다.

9부 팬츠의 특성상 복숭아뼈가 노출이 되는데, 발도 깨끗하게 씻고 냄새도 안나게 해야 겠지만, 쌩뚱맞은 색상보다는 무난한 브라운 계열의 로퍼를 신었다.

맨발로, 이렇게 입고 발목양말은 절대 금지!

차라리 체크패턴의 긴 양말을 신어서 포인트를 주는게 더 좋겠다.

그래도 나는 거의 10이면 9는 맨발로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