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타일옴므 로그 벨트, 디젤스타일 블랙진, 그리고 이 셔츠를 샀는데,

이 셔츠의 소감을 쓰기가 제일 난감하네요. 그래도 솔직하게 쓰는 것이 다른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말 솔직히 솔직히 씁니다.

일단 인터넷 쇼핑의 난제인 사이즈 문제부터 쓰면요,

제가 키 167~9cm, 몸무게 68~70kg인데, 살이 있는 형태가 아니라, 뼈대가 있는 스타일입니다. 

평상시 제가 95사이즈에서 100사이즈를 입습니다.  실측히보면 재봉선 라인이 44~45cm입니다.

이곳은 중간사이즈로 구매했는데, 사이즈 정말 잘 맞습니다. 혹시나 해서 판매자께 문의했는데,

친절히 안내해 주시고, 제 신체 스팩상 어깨는 괜찮은데, 가슴이 조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걱정해 주셨는데,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옷 스타일 정말 너무 맘에 듭니다. 사이즈도요.

이제 결론이자 냉혹한 평을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옷을 안입어서 그런지, 옷모양은 정말 맘에 드는데, 재질이 조금 난감합니다.

나이롱 스판 같은 제질인데, 처음에 입고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옷모양이 너무 이쁘지만, 재질이 정말 속상합니다.

제가 주의 깊게 화면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광택이 없는  면을 생각했었는데,

이 옷은 광택나는 스판재질이더군요. 제가 갖고 있는 옷들이 다 면옷들이고, 스판의 느낌이 있어도 면인데,

이곳은 그냥 나이론 스판제질입니다. 교환을 생각하고 다른 옷들을 보니까

셔츠 종류는 모두다 재질이 표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제안 합니다. 화면상으로는 제품의 재질을 알 수 없으니, 숫자로 표시해 줄 것을요.

나이롱 30%, 면70% 이런식으로요...

제가 아무것이나 걸쳐도 부티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 시골풍으로 생겨서 그런지 잘 소화를 못하겠어요. 

교환해 봐야 겠네요. 1번까지는 교환이 가능하다고 했으니까, 고이 접어서 회사로 가져가서, 

택배로 교환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