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키 : 173

2. 몸무게 : 71

3. 착용하신 상품의 사이즈 및 컬러 : 블랙 50

4. 5줄 이상의 착용에 관한 후기 :

배송이 하루만에 왔네요. 음... 코트를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지난 주 토욜에 반포 뉴코아 아울렛에 갔었습니다.

근데 디자인이 다 맞춤처럼 비슷비슷 한데다 가격대도 썩 매력적이지 않더라구요.

캐시미어 + 밍크 : 110만원대 (종류도 별로 없음)

캐시미어 : 60~80만원

울 + 캐시미어 30% : 40~60만원

울 + 캐시미어 10% : 30~40만원

그외 캐시미어 없는 제품들은 싸봤자 20후반대에서 30사이.

디자인도 썩 맘에 안드는데 걍 아무거나 사기도 뭐 하고 해서 인터넷에서 찜해뒀던 이 제품을 샀습니다.

소재는 생각했던 것보다 살짝 도톰한 편이구 재봉 등 다른 상태들은 양호합니다.

평상시에 100을 딱 입는 체형인데 49를 살까 50을 살까 갈등하다가 제가 어깨가 넓은 편이고 팔이 긴편인데다가 정장 위에 입을 일도 있을 것 같아 50을 주문했는데 딱 맞습니다.

팔길이도 적당히 맞구 정장을 입고 입으면 좀 끼이는 느낌이 나고 정장 벗고 입어도 살짝 타이트한 느낌이 납니다.

제가 키에비해 팔이 꽤 긴편이라 국내 보통 사이즈는 팔이 모자르고 미국 사이즈를 입어야 딱 맞는 정도인데 50사이즈가 제 팔에 맞고...체형이 끼이는 느낌이 들 정도면 일반적인 체형과는 잘 안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음...팔이 짧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팔이 좀 길수도 있을듯... 팔 두께도 좀 끼입니다. 운동을 좀 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사이즈에 대한 느낌은 키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에 잘 맞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소재도 울 80에 폴리에스테르 20인데...매장에서 본 캐시미어 10% 포함된 제품과 거의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 구매해 본건데...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5. 상품의 미비한점이 있다면 혹은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꼭 보안해서 상품제작시 반영하겠습니다 :

좀 더 큰 사이즈가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정장 위에 입을 저보다 사이즈 더 큰 분들을 위해서요.